지난 밤 사락 사락 흰 눈이 소리 없이 내리더니
온 세상 아름답게 새 하얀 그림을 그렸네
눈부신 아침햇살에 반짝이며 피어난 하얀 눈 꽃
가지마다 활짝핀 눈꽃송이 너무 아름다워
살며시 살며시 다가가 가만히 귀기울이면
고운 사랑 피어나는 소리가 소근소근 들려와요
지난 밤 소록 소록 흰 눈이 소리 없이 내리더니
온 세상 눈부시게 새 하얀 그림을 그렸네
따스한 아침햇살에 향기롭게 피어난 하얀 눈 꽃
가지마다 활짝핀 눈꽃송이 너무 포근하여
살며시 살며시 다가가 가슴 가득 눈꽃안으면
내 마음도 고운 빛깔 향기로 소르르르 피어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