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나의 마음을 그대는 알 수도 없겠지만 함박눈 쌓인 이 밤에 하늘을 좀 보아요
멀리서 찾아오는 듯 그대 흰 조그만 발자국이 흰눈 쌓인 저 창밖에 이렇게 들려와요
아름다운 날 모두가 지나가 버린 지금은 하얗게 덮여가는 세상같이
살아있다 하여도, 살아가는 동안에 변하지 않았던건 나의 마음속 안에
그래요 그대 모습은 어릴적 나의 소망과 같이 변하지 않은 그대로 흰눈에 덮여가요
아름다운 날 모두가 지나가 버린 지금은 하얗게 덮여가는 세상같이
살아있다 하여도, 살아가는 동안에 변하지 않았던건 나의 마음속 안에
그래요 그대 모습은 어릴적 나의 소망과 같이 변하지 않은 그대로 흰눈에 덮여가요
변하지 않은 그대로 흰눈에 덮여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