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하루

김미영
앨범 : 첫번째 여행
캄캄한 밤에 들리는 시계소리는 내 가슴에 멈추고
하얀 새벽에 울리는 종소리 내 영혼을 달랜다
어둠을 타고 흐르는 기타소리는 내 빈방을 춤추고
허공을 맴도는 조각난 추억들이 나비처럼 날아 다닌다
* 지루한 여름날 내가 거닌다
햇볕이 쏟아지는 어느 여름날
거치른 대지위를 내가 거닌다
아스팔트 이 길은 끝이 없는데
회색빛 도시 거리는 어둠속으로 하루해는 저물고
이즈러진 푸른달빛 사이로 내 마음은 흘러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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