잃어버린 너

마야
차가운 겨울 바람이 너와 나 사일 채우고 시간은 사라졌나봐
어디서 시작됐는지 언제쯤 부터였는지 조금씩 널 잃어가던 나
알 수 없는 상처들이 내 심장을 파고 들어와 깊어만가는 그리움 속에 쌓여가네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도 커져가는 너의 흔적들 돌아선 그림자 끝에 서서 알아버린 때늦은 후회

그렇게 멈춰버린 너 더 이상 갈 수 없는 나 사랑은 어제까진 걸
함께한 모든 추억을 혼자서 지켜가는 일 이별은 날 아프게만 해
돌이킬 순 없는 건지 다시 한번 너를 불러도 이미 너에겐 의미가 없는 내 모습뿐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도 커져가는 너의 흔적들 돌아선 그림자 끝에 서서 알아버린 때늦은 후회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도 돌아선 그림자 끝에 서서
잊으려 잊으려 애를 써도 돌아선 그림자 끝에 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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