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
임현정
다가서봐도 바라보아도
너의 시선은 늘 먼 곳에
마음을 줘도 손 내밀어도
곁에 있는 듯 멀리 있는
너는 왜 희미한 안개 뒤에서
나를 지켜보고 있는지
너는 왜 차가운 수면아래로
너의 진심을 감추는지
난 이대로 넌 그대로 마주한 채로
하나될 수 없는 우린 영원한 타인들
난 바다로 넌 섬으로 마음을 느껴도
하나될 수 없는 우린 영원한 타인들
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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