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
전재경
앨범 : 꿈 속의 어머니/정들자 이별
파도 - 전재경
부딪혀서 깨어지는 물거품만 남기고
가버린 그 사람을 못 잊어 웁니다
파도는 영원한데 그런 사랑을
맺을 수도 있으련만 밀리는 파도처럼
내 사랑은 부서지고 물거품만 맴을 도네
간주중
그렇게도 그리운 정 파도 속에 남기고
지울 수 없는 사연 외로워 웁니다
추억은 영원한데 그런 이별은
없을 수도 있으련만 울고픈 이 순간에
사무치는 괴로움에 파도만이 울고 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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