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걱정마 힘은 좀 들지만 견뎌 낼 수 있어 가끔 스쳐가는 너의 기억으로 흐르는 눈물도 이젠 견딜만해
괜찮아 넌어때 니 곁에 그 사람 잘 대해주는지 괜히 나 때문에 편치 못할까봐 오히려 그게 걱정스러워
사랑한다는 말 조금더 아끼고 조금더 미루고 조금 덜 했다면 그리워질 때도 잊혀져갈 때도 조금은 수월하고 편했을텐데
마지막 사랑이 너이길 바래서 그랬던 거니까 다시 내 앞에 설 다른 사랑으로 널 기억하지 않길 바랄뿐
사랑한다는 말 조금더 아끼고 조금더 미루고 조금 덜 했다면 그리워질 때도 잊혀져갈 때도 조금은 수월하고 편했을텐데
괜찮아 아직은 아픈 내 상처도 아물어 가니까 다시 내 앞에서 웃는 그 날 까지 미안해 하지 않길 바랄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