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도 삼거리 능수나 버들 흥-
제 멋에 겨워서 음 - -
척 늘어 졌구나 아 - -
적박한 빈방에 외로이 홀로 음- -
그늘을 잡고서 음 - -
하소나 할 까 아 - -
바람아 광풍아 불지를 말어라 음 - -
능수나 버들이 음- -
꺽어나 진다 아 - -
능수나 버들이 꺽어나 지면 음 - -
이 몸도 서러워 음 - -
울고나 가리라
산수나 갑산길 멀고나 멀어도 허- -
자고나 보면은 음 - -
별이나 졌니
날 두고 가는 님 - - 야속은 해도 - -
다시나 올때면 음 - -
유정도 하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