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마 위에 나를 얹고 마구 썰어라~
비늘까지 벗겨놓고 나를 먹어라..
갈기갈기 찢어놓은 나의 살들을
더러워진 내 뺨을 아 주어라~
큰 이모 나 매 좀 때려 주세요..
메뚜기가 엉덩이를 갉아 씹어요.
둥기둥기 떠오르는 하얀 구름이
저질스런 눈빛으로 소문 냈어요.
私に 愛が ありました. あなたの 穴に 成りましょか.
지기지기 장지기 나시나시 모나시 기리기리 또기리 보노보노 멀보노
Hi! すみません, いま なにを 食べて いますか.
* 더러워.. 더러워.. 내게 다가오지마~
냄새나.. 냄새나.. 구린 냄새가 싫어~
도깨비 뿔이 너무 무서워~
밤마다 몰래몰래 피가 흐른다.
굳은 살점 부대끼며 털털한 웃음
길거리 총각도 내게 덤벼봐.
케케묵은 노란 개나리꽃에
옹기종기 앉아있는 거머리들이
빨빨대며 부지런히 노래합니다.
우워워워워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