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칠백리
두현두
앨범 : 경의선아 경원선아/이제야 가겠구나
칠백리 뱃길 위에 동해바다 막내둥이
이름마저 외로운 섬 독도는 갈매기 고향
눈보라가 몰아쳐도 동백은 피고
비바람이 불어와도 물새가 알을 낳는
아 여기는 누가 뭐래도 우리의 땅 우리의 독도
수평선 칠백리에 홀로섰는 외로운 섬
언제봐도 아름다운 독도는 물새의 고향
동해바다 외로움을 쓸어안고서
오고가는 연락선의 등대가 되어주는
아 여기는 누가 뭐래도 우리의 땅 우리의 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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