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수타령 - 임정란
한강수라 깊고 맑은 물에 수상선 타고서
에루화 뱃놀이 가잔다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양구 화천 흐르는 물 소양정을 감돌아
양수리를 거쳐서 노들로 흘러만 가누나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간주중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
노들의 버들은 해마다 푸르른데
한강을 지키던 님 지금은 어디에 계신가
아하 아하 에헤요 에헤요 어허야
얼싸함마 둥게 디여라 내 사랑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