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등야곡(紅燈夜曲)
채규엽
앨범 : 유성기로듣던 불멸의 명가수 Vol....
1.마음을 엮은 생각 잊자해도 못 잊어
술집의 깊은 밤은 숨 노래도 흐리고
늘어논 글라스도 식어가는
이 한 밤 어찌해 못 꺼지나
미련의 꿈도 홀로
2.환락의 등불 아래 말라가는 이 얼굴
못 본지 몇 날인가 손 꼽으면 눈물져
정없는 봄 바람에 꽃 망울은 그대로
못피고 진다 하면 처량구나 사랑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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