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 부르스
송민수
앨범 : 강촌 사람들 포크송 3, 4
이제는 애원해도 소용없겠지
변해버린 당신이기에
내곁에 있어달라 말도 못하고
떠나야 하는 이마음
추억같은 불빛들이 흐느껴 우는이밤에
상처만 남겨두고 떠나갈길을
무엇하러 왔던가
자꾸만 바라보면 미워지겠지
믿어왔던 당신이기에
쏟아져 흐른눈물 가슴에안고
돌아서는 이발길
사랑했던 기억들이 발길을 막아서지만
추억이 아름답게 남아있을때
미련없이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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