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종일 비가 내렸네

트라이앵글
앨범 : 비판적 제시?
어제는 아침부터 비가 내렸네 왼종일 비가 내렸네
베란다 화분속에 작은 꽃잎이 빗줄기에 젖어 있었네
*
헤일 수 없는 많은 날들을 그대와 나는 바보처럼
흘려 보냈고 말한마디 변명 아닌 변명마저도
하지 못한 내가 미웠어 때론 외로움에 젖기도
하였지 가끔은 너를 닮은 하늘보며 보고 싶어도
말 못하는 그대 생각에 나는 너무나 가슴이 아파
비오는 날엔 너를 생각해 초록빛 젖은 고운 너의
눈망울 추억이 흩어져 창가에 내리네
하염없이 흘러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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