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이제 숙녀라구요

윤익희
앨범 : 창문 열어 바람에
어쩐지 눈물이 나요
나도 몰래 아픔이 슬퍼지잖아
창밖에 비가 오니까
나도 따라 눈물 보이죠
어리다 하지 마세요
나도 이제 어엿한 숙녀라고요
창밖에 비가 오니까
왠지 몰래 눈물이 났죠
*하늘의 노을만 바라봐도
나도 몰래 마음이 울적해져요
어두운 밤하늘에 떠있는
별들도 외롭게 보여
어쩐지 눈물이 나요
사랑을 아직도 모르는데도
어쩐지 눈물이 나요
나도 이제 숙녀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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