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의 미소

신금비
앨범 : 신금비
그래 그 동안
참 멀리도 달려 왔나봐
확인할 수 없는
서로의 느낌만 믿고서
그저 아무런
생각하기 싫었던 거야
왠지 두려웠던
예감 때문에
나 외로움에 빠져
헤매이던 가을날
눈빛 맑은 너를 만나서
위로 받길 원했었지
슬픈 우리 영혼이
갈 곳 없이 떠돌며
꼭 누구라고 안 해도
사랑이 필요했으니
하지만 이 순간엔
아무의미 없잖아
어설픈 미소마저도
내 것이 아닌걸
그저 아무런
생각하기 싫었던 거야
왠지 두려웠던
예감 때문에
나 외로움에 빠져
헤매이던 가을날
눈빛 맑은 너를 만나서
위로 받길 원했었지
슬픈 우리 영혼이
갈 곳 없이 떠돌며
꼭 누구라고 안 해도
사랑이 필요했으니
하지만 이 순간엔
아무 의미 없잖아
어설픈 미소마저도
내 것이 아닌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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