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처녀

조항래
앨범 : 조항래의내친구야
방앗간 처녀 - 조항래
거울같은 시냇물 새들이 노래하는
뻐꾹새 내 고향 자명새 내 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 찧는 처녀는
가슴에 고이 자란 순정을 안고
버들피리 꺾어 불며 님을 부르네
간주중
물레방아 도는 곳 송아지 음메 우는
감나무 내 고향 수수밭 내 고향
오늘도 방앗간에 보리 찧는 처녀는
남몰래 별을 보고 긴 한숨 쉬며
달님에게 물어보며 하소를 한다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