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서울역
백설희
앨범 : 이미자, 백설희 - 다시 불러 보는...
이별의 서울역 - 이미자/백설희
흐미한 가로등 켜진 거리 서로 거닐면
쓰라린 이별에 그대는 말없이 울고만 있었지
맺지 못할 사랑인 줄 알고 있지만
그래도 잊지 못해 애수의 밤비가 오네
간주중
저 멀리 떠나는 기적 소리 홀로 들으며
발길 돌리니 이별의 슬픔은 가슴을 적시네
그대 지금 천리만리 떠나가지만
영원히 내 맘 속에 물망초 꽃이 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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