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잊어버리자 사랑이라 믿었던 나의 슬픈 기다림들을
이젠 지워버리자 그대 내게주었던 서러움의 그순간들을
이젠 떠나버리자 그대 내게주었던 그리움의 슬픈의미를
이젠 흘려버리자 내가슴에 잠기던 그대슬픈 그림자들을
껍질뿐인 내사랑잊고 싶었던 추억 기쁘면 기쁜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바다처럼 시원히 잊어버릴래
흐르는 세월에 씻어버릴래 얼음처럼 차갑게 변해버린
사랑 이제는 시원히 잊어버릴래 아~ 아~ 아~
모래위에 떨어지는 슬픔들을 하나둘씩 거두며 아~ 아~
바다처럼 웃음처럼 흩어져간 너의맘 이젠 잊어버리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