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 부르스

임지호
앨범 : 2007 漢江(한강)
명동 부르스 - 임지호
궂은비 오는 명동의 거리
가로등 불빛 따라
쓸쓸히 걷는 심정 옛 꿈은 사라지고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밤이 다 새도록
울면서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간주중
깊어만 가는 명동의 거리
고요한 십자로에
술 취해 걷는 심정 그 님이 야속 턴가
언제나 언제까지나 이 청춘 시들도록
목메어 불러보는 명동의 부르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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