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9일
써커스백
앨범 : 아무말 못하고
아침부터 바쁘게 보냈죠 왠지 혼자 들뜬 마음에
장미 꽃 한다발과 먹음직스런 케잌들고 내 맘 담은 편지 한장 쓰고
*언젠가 둘이 걸었던 그 거리에 예쁜 선물 가게에서
그대가 자꾸 돌아본 그 선물 하나샀죠 벌써부터 가슴이 떨려요
저 문을 열고 그대가 들어올것 같지만
또 혼자남아 쓸쓸히 촛불을 켜보아요
고마워요 사랑해요 축하해요 그대의 생일을
젖은 두 손에 뜯어보네요
그대 선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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