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도회에의 권유

베버
Aufforderung zum Tanze [C.M.V.Waber]

Radio Symphony Orchestra,
Conductor : Hans-jrugen Walther

3/4박자의 모데라토인 이 곡은 자유로운 론도 형식과 왈츠의 리듬을 사용한 일종의 표제음악이라고 볼 수 있다. 1819년 여름에 작곡되어진 이 작품은 피아노의 명수였던 베버의 여러 피아노곡 중에서도 가장 일품으로 알려져 있다. 1841년 베버의 오페라 ‘마탄의 사수’를 파리에서 상연할 때 무용 장면이 필요하게 되어 베를리오즈가 관현악으로 편곡하여 연주하게 되었는데 오늘날까지 이곡으로 널리 연주되고 있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남자가 여자에게 무도를 권유하나 여자는 이를 거부한다. 그러나 남자가 재차 권하자 이를 승낙하여 두 사람은 정열적으로 춤을 춘다. 이윽고 무도는 끝나 남자는 여자에게 감사를 표하고 여자는 이에 대답하는 예의로 끝을 맺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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