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hony No.8 in b minor 'Unfinished' : Act I - F. Schubert
RADIO SYMPHONY ORCHESTRA LJUBLJANA,
Conductor: Anton Nanut
슈베르트는 9개의 교향곡을 작곡했으며, 그 중 제8번은 미완성으로 끝났는데 당시의 교향곡이 관습상 4악장으로 되어 있기 때문에 '미와성 교향곡'으로 통하게 되었다. 이 곡은 작곡한 후 공개되지 않고 사장되어 있다가 40년만에 발표하게 되었다.
이 작품은 형식상으로는 비록 미완성이지만 음악적으로 따져보면 이것만으로도 완벽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제1악장은 알레그로 모데라토, 3/4박자, 소나타 형식.
먼저 '자하의 세계로부터'와 같이 신비스럽게 도입부가 시작된다. 제1,2테마가 여러 갈래로 발전, 재현되며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