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 Friedrich Handel 헨델 [1685-1759]
The Messiah : Hallelujah
오라토리오 <메시아> 중 ‘할렐루야’
Pro Musica Antiqua, Conductor: Randolph Jones
Sop: Hertha Weissbach, Alto: Mary Faith,
Ten: Peter Mathewes, Bass: Walter Hartmann
오라토리오란 주로 종교적인 내용을 가지고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독창과 합창으로 구성된 것 성악곡이며, 보통 3부로 이루어진 합창 드라마인데 ‘메시아’ 역시 예언과 탄생, 수난과 죽음, 부활과 탄생의 3부로 이루어져 있다. 이 작품은 구세주의 일생을 그린 위대한 음악이며, 교회라는 장을 넘어선 전인간의 보편적인 음악으로 오늘날도 세계에서 가장 널리 연주된다. 이 작품이 런던에서 초연 되었을 때 당시 왕이었던 조지 2세가 ‘할렐루야 합창’에 감동한 나머지 일어서자 다른 청중들도 이에 따랐는데, 이것이 유래가 되어 오늘날에도 이 ‘할렐루야 합창’이 연주될 때는 일어나서 듣는 것이 상례로 되어있다.
할렐루야 : 2부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대합창으로 이 곡만 단독
연주되는 때가 많다.
짧은 전주에 이어 ‘할렐루야’가 힘차게 불리고 ‘전능의 주, 우리들의 하나님은 통치하시다’의 4성부가 유니즌으로 노래된다.
할렐루야 동기와 유니즌의 동기가 교대로 나타나며 마지막으로 할렐루야 동기가 되풀이되어 힘찬 하나님의 찬미로써 제2부가 마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