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을만큼 - 구성찬
다시 눈을 떴을 때 니가 없다는 생각에
슬퍼서 눈물이 흐르죠
내가 너무 성급했나 봐요 미안해요
너의 집 앞을 찾아가 나오지도 않는 너를
비를 맞으며 기다렸죠
이런 내가 부담스럽나요 어떡하죠 그래도 좋은 데
널 너무 사랑해 내 마음 알아줘
늘 뒷걸음만 치던 바보같은 남자지만
이젠 다신 널 놓지 않을 거야 죽을만큼 사랑하니까
이젠 웃을 수 없어요 심장이 너무 아파서
미워할 수도 없었어요
눈을 감고 그대를 생각해 멀리 있죠 한번만 뒤를봐
널 너무 사랑해 내 마음 알아줘
늘 뒷걸음만 치던 바보같은 남자지만
이젠 다신 널 놓지 않을 거야 죽을만큼 사랑하니까
더 이상 가지마 점점 더 멀어질
너의 모습 난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이젠 다신 널 놓진 않을 거야 죽을만큼 사랑하니까
죽을만큼 사랑하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