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장

장사익
앨범 : 사람이 그리워서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
연필로 편지쓰듯 푸성귀 늘어놓고
노을과 어깨동무 하~면 함께 저물더라
"오늘 좀 어떻대요?"
"오늘장 그냥 그려~"
"네~ 저 출출하신디 약주한잔 하시죠"
"이,,좋지~"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
사람이 그리워서 시골장은 서더라
연필로 편지쓰듯 푸성귀 늘어놓고
노을과 어깨동무 하~면 함께 저물더라
"잘 먹었네, 다음장에 또 와~"
"네, 편히 들어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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