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 초년생
하춘화
거울보고 물어봐도 나는 숙녀 누구에게 물어봐도
나는 숙녀 보란듯이 피어난 꽃이라는데
보아주는 사람은 하나도 없네
그래도 나의 꿈은 무지개같이
언젠가는 피어나리 숙녀 초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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