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S 91

성지훈
앨범 : 늦은 오후에 떠나는 여행
내 등 뒤 길게 늘어진 내 그림자
모진 세월속의 아픈 기억들
내 늘어진 어깨 지친 몸을 다시 일으켜 석양 향해 발길을 옮기네
지나버린 시간은 모두 모아 석양에 태우고 다시 밝아 오고 내일의 해를 맞으러 떠나리
노을 속 지는 해를 등 뒤로 보내며 어둠 속으로 걸어가지만
저 어둠 끝에서 반짝이는 불빛 찾으러 조용한 밤을 가르며 걸으네
지나버린 시간은 모두 모아 석양에 태우고 다시 밝아 오고 내일의 해를 맞으러 떠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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