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이야기 (Feat. Feelsea)

MC MiN
앨범 : Pardon Min
오늘도 나를 가두는 이 도시
이밤이 지나면 괜찮아질거라 믿어/ 시간이 흐르면 더나아질거라 빌어/
오늘도 흐르는 비트에 몸을 실어/ 그치만 이상하게도 이밤이 너무 길어/
밤공기는 조용하게 나에게 속삭여/ 음악이 너에게 몰래 걸었던 마법/
이제 풀릴때 되지 않았냐고/ 그때 대답을 못해 그러지 않았다고/
또다시 들려 그저 시행착오/ 에 인한 인생의 비행사고/
넌 그저 혹한기를 지냈다고/ 툴툴 털고 그만 일어서라고/
그치만 놓치를 못하는 음악에 미친 바보/ 가슴은 자꾸 이것을 시킨다고/
그래서 오늘도 MIC를 집어/ 때론 지겨/ 운 생활에 지치며/ 이것/
이 맞는길일까 지겹/ 도록 생각하곤 해/
이곳이 어딜까?/
hook/
이것은 city story/ 마비된 몸과 머리/ 내가 서있는 이 도시/ 이것이 city story/
거짓 가식 가득찬 이곳이/ 내가 밟고 서있는 seoul city/
이것은 city story/ 마비된 몸과 머리/ 내가 서있는 이 도시/ 이것이 city story/
거짓 가식 가득찬 이곳이/  내가 밟고 서있는 soul lulliby/
꽤 어둔/ 밤거리에 주문/ 을 읊는듯/ 수문/ 장 처럼 숨은/ 그림자 부분/
찾으려 밷어대는 Rhyme/ kid its about time/ 그 그소리에 가다듬는 Mind/
언젠간 sun will shine/ 그래 난 그 많은 사람중 타인/ 힙합에 몸을 바친/
음악인/ 어쩌면 이젠 결정력을 잃은 프랑켄슈타인/ 내 등에 찍힌 낙인/
내 두뇌/ 는 생각을 잘 못해/ 머리의 수뇌/ 부는 점점 닥쳐오는 고뇌/
자학/ 은 깨닳았/ 다는 사람/ 만을 위한 것인가/ 이 거리가/ 어딘가/ 낯설어 기억이 잘안나/
도시의 불빛/ 오늘도 날 가두지/ 이 바닥 위에 묶인/ 모두는 아무것 가지지 못한 소시민/ 오늘도 얼굴엔 깊은 근심이/
hook/
이 도시/ 이 곳이/ 내게 전해주는 소식/
난 도마위의 거위/ 낚시 바늘 물어버린 도미/ 머릿속 수많은 고민/ 들이 만들어내는 거밋/
줄에 걸려들어 버린/ 서민/ 옷을 굳게 여민/ 창녀들의 거리/ 공존하며 그들을 거느린/ 포주마냥 걷지/
솔직히/ 두려워 내가 어디로 떨어질지/ 진심/이 담긴 구슬픈 도시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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