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ympathy(Feat.PhaT jiN,예빈)

어퍼스케리(Aposcary)
앨범 : Aposcary
Sympathy - 어퍼스케리 (Aposcary)
안개비 살며시 내 뺨에 맞으면
내 눈물인지 빗물인지 나도 잘 모르겠어
어느덧 시간은 새벽으로 달려
빠른건지 느린건지 나도 잘 모르겠어
시간이 흐르고 내 자신도 무뎌지고
내 맘으로 널 보내고 그렇게 잊혀지고
널 첨으로 만났던 그 때로 돌아가서
나 홀로 사랑에 대한 기억을 떠올려보네
느낀 것 들이 많은건지 얼마 지나서
우리 이별에 관해서 난 잠시 생각해 봤어
결국은 돌이킬 수 없는 구겨진 초침
내 시계바늘은 그렇게 돌아가 조심
스럽게 내 맘으로 부터 열어볼게
이 안개비 속에 널 잊어가볼게
매번 느껴지는 외로움들 이건
어차피 나 홀로 느껴야할 나의 슬픔
간주중
어느덧 다가오는 사랑은 이별의 대한 그림자
멀리 떠나버린 흐린 나의 기억을 또 그린다
잠시 동안 나는 생각에 빠져
나는 단지 검은 먹구름 속에 가려진
사랑의 단어를 생각 하려는 사람에게
Give me a break 또는
Read a person's brain 이라고
마음 속을 정리 하곤 했지
그런데 머리속엔 왠지 아름답게 생긴
추억과 이별이 또 다시 반복 되는 건가
날 떠났던 바람이 다시 돌어오는 걸까
설마 너와 날 데려 갔던 공간을 떠나
찢겨진 기억을 써 내려 가는 펜과
한 순간 착각이라고 생각한 인연과
무색한 사랑과 이별은 모두 무색깔
시간은 끊어져도 이별은 계속되
한 순간의 모진 선택은 찢어진 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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