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햇살이 내게 다가와
그대의 사랑을 속삭여줘요
머물고 싶은 그대와
내 파라다이스
질투하는 듯 내려 쬐던
저 태양도
하늘 바람과 바다 내음에
사라져요
눈을 감으면
그대 생각에 나 부풀고
코끝의 바람
살며시 날 스쳐가요
끝없이 펼쳐지는
저 수평선에 기대어서
그대와 나 손을 잡고
이렇게 말하죠
우리 영원히 사랑하자
나만의 그대가
내 손을 잡고
사랑을 채운
꿈의 바다를 날아
그대가 말한 세상이
여기에 있어요
눈부신 햇살이 내게 다가와
그대의 사랑을 속삭여줘요
머물고 싶은 그대와
내 파라다이스
멈추지 않고
부서지는 저 파도가
하얀 물거품
작은 희망을 노래해요
손을 내밀어
파란 바람을 느껴봐요
행복한 바람
살며시 날 스쳐가요
계절이 흘러 언젠가
너무 힘들어 할 순간에
그대 내게 손을 잡고
이렇게 말해줘
우리 영원히 사랑하자
나만의 그대가 내 손을 잡고
사랑을 채운 꿈의 바다를 날아
그대가 말한 세상이
여기에 있어요
눈부신 햇살이 내게 다가와
그대의 사랑을 속삭여줘요
머물고 싶은 그대와
내 파라다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