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꽃잎 같은 하얀눈이
이 거리 가득했던 지난겨울
하늘도 달도 우리사랑도 아직 빛나고 있었네
시간은 너를 멀리 데려가고
손끝에 너의 모습 닿질 않아 오
끝나지 않은 아쉬움 속에 아직 가득한 니 얼굴
일년이 지난 바로 오늘 이 거리엔
변한건 하나없이 그대로인데
내 가슴속에 따뜻하게 안겨오던
너는 내곁에 없는걸 너의 사랑이 없는걸
<간주중>
귓가에 들려오는 이노래는
내 맘에 너를 다시 불러오네
누구도 너를 채울수 없어 아직 혼자 걷는다면
처음에 우리 마주쳤던 이곳으로
흐르는 음악처럼 내게 와줄래
아무런 말도 설명들도 필요없이
나는 편안했었는걸 너를 사랑했었는걸
<간주중>
일년이 지난 바로 오늘 이거리엔
변한건 하나없이 그대로인데
내가슴속에 따뜻하게 안겨오던
너는 내곁에 없는걸 너의 사랑이 없는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