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날

신형원
앨범 : 견딜만한 아픔을 주시는 이
내가 지나온 날들은
길고 어두운 밤이었지
온 세상 새까만 어둠속에서
내 영혼 길을 잃었었네
내가 지나온 날들은
춥고 외로운 밤이었지
차가운 바람 속 홀로 외로이
머나먼 길을 걸어왔네
그러나 이젠 내 영혼에
새날이 밝아오네
나의 어두운 영혼 환하게 밝히신
주님을 나는 만났네
주님을 나는 만났네
오랜 세월 기대왔던
외로움을 나 이제 떠나네
오랜 세월 뒤척였던
슬픔의 자리도 이젠 떠나네
따뜻한 주님 사랑의 품에서
새날을 보네
따뜻한 주님 사랑의 품에서
새날을 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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