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 : 김용수
아무 약속도 없이 하나 둘 밤거리로 몰려드는 사람들
지하로 숨어 버린 술집에 밤새도록 취한 사람들
맥주가 미지근해질 때까지 마음 속 불이 꺼질 때까지
파란 먼지와 연기 속에 어쩔 줄 모르며 춤추네
모두들 춤추네 미쳐 버려 좋은 사람들 춤추네
온몸을 다 던져 버리며 자유를 찾아 춤추네
아무 약속도 없이 하나 둘 어딘 가로 떠나가는 사람들
이상한 냄새 속에 숨어 밤새도록 들뜬 사람들
맥주가 미지근해질 때까지 마음 속 불이 꺼질 때까지
파란 먼지와 연기 속에 어쩔 줄 모르며 춤추네
어느새 지쳐 버린 내 눈 속엔 지울 수 없는
너의 웃는 얼굴 우우~ 춤추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