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 기대오는 많은 여자 나를 유혹하는 그런 여자들
전혀 관심없어 피곤할 뿐 너무 재미없는 걸
나를 무시하듯 지나치는 너 남잘 귀찮은 듯 생각하는 너
자신감 넘치는, 도도한 모습 그게 날 미치게 해
어떻게 말할까, 우스워 보일까봐
걱정만 가득한 머리 속 (답답해질 뿐야)
시간은 흐르고, 두 손엔 땀이 가득
아무생각도 나질 않아, 어떻게 해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어떻게 말을 전해볼까
그렇게도 당당한 나였는데
입술이 말을 듣지 않아 두발이 떨어지지 않아
I know I know I know I know
바보같은 내 모습
가질 수 없다 생각하면 닿을 수 없다 생각하면
나도 몰래 가슴이 아려오고
이런 내 모습 기가 막혀 나조차 믿어지질 않아
I know I know I know I know
네가 날 미치게 해
눈에 띌 것 없는 너의 옷차림 신경쓰지 않고 묶은 머리에
눈길이 머물러 떠나질 않아 내가 왜 이러는지
너무 쉬웠는데 너무 우스웠는데
작은 미소만 보여줘도 (모두 끝났는데)
내가 변했는지 뭐가 잘못됐는지
자꾸만 소심해지는 나, 어떻게 해
* Repeat
**한번만 내게 눈길을 줘 한번만 나를 바라봐줘
숨이 막혀, 애타는 나의 가슴
여잘 우습게 봤던 내가 어쩔 줄 몰라 하고 있어
I know I know I know I know
내가 벌을 받나봐
뭐라고 말을 해야할까 어떻게 말을 전해볼까
그렇게도 당당한 나였는데
입술이 말을 듣지 않아 두발이 떨어지지 않아
I know I know I know I know
바보같은 내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