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negade (Feat. R-Est, 엘큐)

마일드 비츠(Mild Beats)
앨범 : Loaded
[Elcue]
I'm getting high 수백개 주사 바늘로 내리막길을
피해가는 네가 좆만든 내 일상..
책임감으로 두 손 잡아준게 죄인가..
이유없이 벌을 준 네 이름은 이제 배신자..
너의 실수는 떠나기 전에 많은 것을 남긴 것
너의 모든 profile 또 나와 꾸민 사진첩..
눈이 멀어 사랑을 전당포에 맡긴 너.. (bitch)
순간의 만족은 딱 여기까지 done.. time is up
[R-est]
I'm getting high 수백개 주사 바늘로 내리막길을
피해가는 네가 좆만든 내 일상..
매일밤 깊어지는 현실과의 괴리감
지금까지의 연극들은 모두 막을 내린다
오늘도 나를 짓누르는 절망의 무게감
실오라기 같은 내 이성을 끝없이 뭉갠다
(내 품에다) 네가 안겨준 지울 수 없는 상처
자제할 수 없는 분노 속에 내 몸은 갇혀
[R-est]
네가 돌아선 순간 나란 인간은 죽었어
냉혹한 현실 앞에 난 무릎을 꿇었어
예전의 나는 오래전 땅 속에 묻었어
(날 죽였어) 대신 품었던 봉인된 증오를 풀었어
[Elcue]
너로 인해 작아지고 죽어감이 느껴져
뜨겁게 불타가도 발걸음이 두려워..
무거워지는 너의 기억으로 구겨져
허나 조심해 주름진 내가 너를 덮쳐
[R-est]
가쁜 숨을 고른 다음, 너를 향해 걷는다
비참한 너의 모습만, 내 머리에 떠오른다
오늘 밤만은 훈련된 암살자 (Solid Snake)
두 번 다시 할 수 없는 나만의 (horror game)
[Elcue]
망가진 내 모습과 굳은 마음을 넣어둔 다음..
피에 젖은 시선으로 한 곳만을 본다
익숙해진 너의 향기가 남긴 발자국
넌 몰랐겠지.. 난 그저 보고 따라갈 뿐
[R-est]
익숙한 집 앞으로 조금씩 다가갈수록
과거의 향수가 날 적시려고 한 순간
갑자기 느껴지는 나와 같은 느낌의 인기척
밝게 떠있는 달리 또다른 나를 비춰
[Elcue]
전혀 시들지 않았어.. 내겐 빛이었던 너..
조금씩 가까워지니 숨쉬기 버거워..
널 어서 세상에서 지워버려야 해
하나뿐인 내 목을 바쳐서라도 남지 않게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