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아 그래 남자도 많지만
밍기적거리단 실패하고 말지 내 사전에 실패란 건 없어
조용히 지내볼까 했는데 하필 내 눈에 띈 널
어떻게 지나쳐 꼭 맘에 들어 간만에 몸 좀 풀어 볼까나
괜한 우연을 만들고 자꾸 스쳐 지나만 가다
익숙해졌다 싶을 때면 자취를 감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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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이 가고 내일이 오고 난 연락 않고 넌 안달 나고
그러다 우연을 가장한 만남 한방에 내 남자 만드는 건 쉬운걸
(오늘은 안돼 내일도 안돼 조금 더 네가 네가 더 애탈 때
그때를 기다려 방심은 금물이니까 이게 작업의 정석이잖아 oh my go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