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을 모르는거니 혹시 내가 싫어진거니
그럼 누구 또 생긴거니 날 피하는 이유는 뭐니
한번쯤은 내게 기대봐 가끔 내가 필요할 때면
1. 아무런 이유도 필요치 않았어 널 사랑하는 나에겐
그다지 중요한 건 없잖아 곁에 두면 됐어 내 여잔 다 똑같아
이런 널 어떻게 포기할 수 있니 돌아서면 또 생각이 나
이렇게 힘들어서 하겠니 한여름에 짜증나는 더위사냥이 낫겠다
2. 실순지 잘못인지 분간을 못해 그러는 넌 뭐가 대단해
그다지 중요한건 없잖아 내색 한번 못해도 어쩔 수 없잖아
다정한 상상도 못하는 건 뭘까 누구나 하는거잖아
뭐그리 생각할 게 많은지 알 수 없는 자존심 뿐
정말 두 손 다 들었어
* 매일 같이 너를 봐도 지겹지 않아
이런 여자 찾은 난 운이 좋아
너의 뒤만 서성이는 내가 아니야
나도 이제 마냥 기다리지 않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