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안고 강변에 서면 남모르게 터져나는 것
햇살 이고 흐르는 모습 바라보면 가슴 울리는 것
네 깊은 곳 커다란 뜻을 무엇으로 말할 수 있나
소리 없이 잠겨 흐르는 우리들의 물빛 그 꿈을
아 우리네 설움도 기쁨도 모두 품에 안고
천만년 변함없이 우리 곁에 흘러가는 너
끝없이 흘러라 우리들 가슴속에
꿈처럼 숨어있는 더 큰 바다로
아 우리네 설움도 기쁨도 모두 품에 안고
천만년 변함없이 우리 곁에 흘러가는 너
끝없이 흘러라 우리들 가슴속에
꿈처럼 숨어있는 더 큰 바다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