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의 시작

이윤수
흩날리는 비를 맞으면서
지난 날처럼 노래하고 싶었지만
잊은듯 살아 왔었던 그대의 모습이
어디선가 나를 찾는 것 같아
또 오래된 이거리를 찾아와
언제나처럼 혼자 두리번 거리며
다시 돌아갈 수 없는 그 날을 생각했지
나의 어리석음을 탓하면서
그건 외로움의 시작이었어
익숙해져야만 하는 서글픈 그리움처럼
그건 외로움의 시작이었어
이젠 더는 숨길 수 없는 나의 눈물처럼 라라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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