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를 보며

티어라이너(Tearliner)
앨범 : 작은 방, 다이어리
어두워진 하늘 거리에서 널 만나고 싶어
어느사이 내 눈 앞에서 네가 서 있어
미치도록 가슴이 아파 널 볼 수가 없어
네 차가운 손길에 가슴이 아파
언젠가 밋밋한 전화음으로 들려온 네 목소리
아무말도 못한채 우린 그렇게
마른가슴을 알아 이젠 누구도
시간에 몸을 맡긴채 그냥 그렇듯
이젠 피를 토하던 나의 사랑도
희미해진 네 모습에 먼지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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