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색한 침묵
박상민
저 위로 카페문이 열리면서 어디서 많이 보던 얼굴 하필이면
바로 여기서 너를 다시 만날줄이야 너는 나를 알아
보았을까 멀리서 눈칠살폈지만 먼저 널 아는척 하기엔
너의 자존심이 허락치 않아 우리만의 추억에 남아 있는
그자리 거기선 넌 딴남자와 또 난 다른 여자와 서로의 맘을
깊이 숨겨둔채 길고 긴 시간들이 흘렀어도 변한게 없는
너의 콧대 아직도 더 숨길게 있는지
전보다 더 진해진 너의 화장
우리 사이로 흘러지나는 어색한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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