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서우영
여느때와 같이 노랠 불러줘요 그 흔하고 또 예쁜 사랑노래
좀 듣기 싫은 음치라고 그래도 다 같이 부른다면 겁이 없지

여느때와 같이 노랠 불러줘요 신경쓰는 사람별로 없으니
조금 머리써 돈이 되게 만들어 히트하는 외국노래 가깝게

**아~ 아~ 밤이 너무 길어져 아~ 아~ 그녀가 돌아올까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 혹시~~나**

여느때와 같이 노랠 불러줘요 tv와 신문의 얘기들
"야! 니들이제 그만 좀 싸워 지겨워 죽겠다 이젠.
뭐가 중요한지 그렇게 모르겠냐? 어! 어!"
**여느때와 같이 노랠 불러줘요**
저 하늘하고 맞다은 초점으로
잔돈이 남아 복권을 사봤는데 억! 하고 맞아주면 좋겠구나

가사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