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운 대지의 깃발 흩날리는 이녘의땅
어둠살 뚫고 피어난 피에젖은 유채꽃이여
검붉은 저녁햇살에 꽃잎 시들었어도
살흐르는 세월에 그 향기 더욱 진하리
아~ 아 아~ 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아~ 아 아~ 아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
아~ 반역의 세월이여 아~ 통곡의 세월이여
아~ 잠들지 않는 남도 한라산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