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 Style (Feat. Big Mama)

피타입
앨범 : Heavy Bass
hook.
모두 한번 느껴봐 우리 식대로.
눈을 감고 느껴봐 느낌대로.
(repeat)
1. 길었던 기다림의 시간을 뚫고 다시 피어난 불 꽃.
내가 잠 들 곳 이 도시는,
줄곧 내게 가르쳐줬다.
세상을 사는 법...
가늘고 좁다란 이 길 위에 서는 법.
연기처럼 사라질 젊음을 말하지만,
아직 넓다란 지름길은 외면한다.
날 따라온 짙은 어둠이 말한다.
'너 살아온 지난날들을 난 안다.'
뭘 쫓아왔나.
기억조차 안 난다.
난 왜 여기 혼자 남았나.
세상은 내 질문들에 대해 대답하지 않는다.
대체 왜...
소리 없던 기도여,
이제 내 혀끝에 현란한 언어로 태어나라.
수많은 순간을 참은 날 불태워라.
마이크여 함께 불타라, 내게 응답하라.
발악 같은 젊은 날
바람아 실어가라.
hook.
(repeat)
2. 나는 아직 내 모든 감각의 겨우 절반 밖에 쓰지 않았단다.
더욱 더 단단해져버린 내 문장들과 작렬하는 장단.
당장 심장 까지 긴장 할 테니 장난 같진 않을게다.
마치 나를 빼다 박아놓은 듯 한 이 소리들을
너 막을 제간 있다면 얼마든지 막아봐라.
절정에 도달한 노래 가락이 폭발한다.
자, 똑똑히 봐라.
이제 가장 견고해진 파장을 찾아서 가리라.
난 시대가 선택한 자.
당신 감성이 닿지 못한 곳.
당신이 감당 못 할만 한 감동으로 두드려.
힙합!
거기 몰입한 널 위한 힙합!
자, 두드려 힙합!
흐르는 비트.
끓어오르는 피.
부풀어 오르는 핏줄.
노래 부르는 P-Type!
hook.
(repe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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