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떴을 때 넌 놀라하겠지
곁에 없을 내 맘 때문에
미안하다고 말 하고 싶지만
너에겐 더욱 큰 슬픔될테지
사랑을 믿고 살 수 없는 나
언제나 실패뿐이였으니
누군 사랑이 하기 싫겠니
나를 잊어줘 그 순간에는 진실이였지
거짓을 말한건 아니야 순간의 거리가 다를뿐
누구나 사랑은 그럴걸
나의 선택을 너 또한 원했으니
나를 원망하지 않기를 바래
그 어떤 것도 줄 수 없는 나인걸
어쩜 너에게 오히려 잘된 일이야
헤픈 웃음으로 포장된 거리의 수 많은 눈빛도
그 순간에는 진실이겠지 너와 나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