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그랗게 동그랗게 원을 그릴 내 손가락
혹시 내가 실술해도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얘기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무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아무것도 울려지지 않은 기타 소리처럼
이런 말하는 내가 어떻게 보일지 모르지만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한번만 한번만이라도 늦지않았다고 말해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꿈처럼 널 안고 싶어서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
한번만 한번만이라도 늦지않았다고 말해줘
다시 시작할 수 있다면 꿈처럼 널 안고 싶어서
이런 나 한심해 보여도 날 이해할 수는 없어도
이런 날 너는 잘 알잖아 내 맘도 넌 알고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