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der (Album Version)

Finch
앨범 : What It Is To Burn
2002년 이모셔널 하드코어의 열풍에 힘입어 등장한
5인조 이모코어밴드 입니다.
이모셔널 하드코어라 함은
원래 뉴스쿨하드코어류의 음악에
진부한 사랑이야기나 감성적인 가사를 얹었다고 해서 나온 말인데요
Finch는 이러한 이모셔널하드코어라는 장르에
펑크락/팝/감성적인 멜로디 등을 더 첨부한 사운드를 발표했던 밴드로
소위 현재많은사람들이 알고있는 '이모코어'란 장르의 부흥과 유행에
가장 큰 기여를 한 밴드중 하나입니다.
2002년 정규1집 What it is to burn을 발표하였는데요
이 앨범의 특징은 이모셔널 하드코어에 기초를 두면서도
팝-펑크성향과, 감성적이고 달콤한 멜로디를 섞어서
음악성으로나 대중성으로나 크게 환영받은 앨범입니다
이어 2005년 정규앨범 2집 Say Hello To Sunshine를 발표하는데
이 앨범은 전작과는 달리
팝-펑크성향이나 멜로디를 많이 삭제하고
이모셔널 하드코어로의 회귀, 실험적사운드를 많이 도입한 앨범입니다.
말랑말랑하고 귀에 잘 감겼던 1집과는달리
상당히 거칠고 터프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2집은
실험적이고, 수작으로 평가받고있으나
상업적인 실패로 인해
해체를 하는 가장큰 원인이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멤버간의 문제, 음악적성향의 차이로 해체했다고 하나
가장 큰 원인은 2집의 실패라고 추측합니다)
그렇게 2장의 앨범을 발표하고 Finch란 밴드는 해체를 했고
현재까지 재결합의 기미는 전혀 보이지 않고 있는 중입니다.
서태지가 7집앨범을 발표할당시 Finch의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것도 사실이고
국내에도 바닐라유니티라는 밴드가 Finch와 상당히 흡사한 음악을 하는데
바닐라 유니티는 그 이유에서 Finch의 아류밴드라는 비난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Finch와 비슷한 음악을 하는 밴드를 굳이 찾자면
Finch보다는 펑크성향이 강한 My chemical romance나 The used
그리고 이모셔널하드코어의 부흥을 일으킨 밴드중 하나인
Glass jaw등을 들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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