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다시피는꽃처럼

김동아
등록자 : 소리
이별이란 견딜수 없는아픔이건만
언젠가는 잊어야할 쓰라린 상처
텅빈 가슴 허전함을  달래여 가며
이 한밤을 쓸쓸히 한잔의술에
적셔 보내리

사랑이란 오고가며 피는 꽃이라지만
뜨겁던 그사랑은 뼈아픈 추억
식어버린 내마음을
그누가 아랴 이한밤이 지새면
새로운 길을찾아가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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