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e, Ole

컨츄리꼬꼬
앨범 : 오! 가니
작사 : 마경식
작곡 : 마경식
이별 후 혼자가 됐지만
그 나름대로의 자유가 있어
하지만 오늘 같은 날엔
둘이라면 좋겠어
이걸해도 저걸해도
잡히지가 않아
길에 가는 연인들이
너무 너무 부러워
축축해진 내 어깨에
나는 나는 늙어
언제 쯤이면 다시 한번
사랑을 한 번 하나
혼자 영화나 볼까 이런
저런 생각에 잠겼을 때
너의 음성이 남겨졌지
그땐 정말 내가 잘못했다면서
Ole Ole 날아 날아
갈 것만 같은 기분
다신 널 놓치지 않겠어
혼자이지 않겠어
새로운 누굴 만날래도
처음에 어색함이 귀찮았어
하지만 다시 널 만나면
그럴 필요 없잖아
다시 너를 만나다니
내 마음은 뛰어
헤어진다는 생각은
이제 니 마음에서 지워
외로웠던 내 마음이
이젠 정말 좋아
너를 안고 품에 안고
이제 다시 날자
멋내지 않았다고
그냥 서둘러 왔다고 했지만
나 가장 아까는 옷으로
너와의 약속을 준비했던거야
Ole Ole 날아 날아
갈것만 같은 기분
다신 널 놓치지 않겠어
혼자이지 않겠어
Ole Ole 나랑 너랑
함께 있는 이 기분
오 다시 돌아온거야
바로 이 느낌이야
몇날 몇일 혼자있어
지겨웠던 내가
하루종일 집 속에서
딴 짓했던 내가
너로 인해 근심걱정
이제 모두 날려
이제 떠날 일은 없어
행복하게 할께
지겹지도 않게
싫증나지 않게
시키는 데로
모두 다 다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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